최근에 드립백 커피를
이것저것 사서 마셔보았는데요~

카페 브랜드로 유명한

'이디야'에서 판매중인
'에티오피아 리무'와,

유명 커피 브랜드
'맥심'에서 판매중인
'브라질 산토스 싱글 오리진'을

직접 구매 후 내려 마셔 보았습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1종 더!
'한솥도시락'에서
페루 커피로 만든
'찬차마요 드립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먼저 이디야의
에티오피아 리무
핸드드립 커피 입니다.


저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커피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오늘 포스팅할 3종의 커피 모두
달지 않은 원두커피 드립백 제품들 입니다.


일단 이 사진에서 보이는
에티오피아 리무 제품의 커피원두는
( 이름처럼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산 100% 라고 쓰여 있구요,


한 봉지 당 8g씩
개별포장 되어있고,

 



총 7개가 한박스로
56g 짜리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직접 마셔보니,

(상자에도 플로럴 하다고 쓰여 있듯이)
약간 꽃내음이 나는 듯했습니다.

무거운 바디감보다는
조금 가볍고 상쾌한 느낌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단맛이 있다고 쓰여있는 의미는,

설탕이나 과당을 넣은 커피 제품이라는 뜻이 아니라

( 세상에 아주 다양한
커피 원두들이 있는데 )

첨가물 없이
커피 원두만 느껴 봤을 때

약간 자연의 단맛이 느껴지는
품종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음으로 맥심의
브라질산토스 싱글오리진인데요,


직접 마셔보니,

위의 에티오피아리무 제품보다

훨씬 더 중후한 느낌이었고
깊은 풍미와 무거운 바디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브라질 산 커피 원두 100% 이고요~

 


개별포장으로 한 봉지 당
8g씩 10개,

총 80g이 한 박스로 구성되어
판매 중이었습니다.

 


각자의 커피 취향에 따라,

산뜻한 느낌을 원하실 때에는

앞서 보셨던
에티오피아 리무가 좋으실 것 같고,

진하고 깊은 커피를 원하시면
맥심의 브라질 산토스 싱글 오리진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마치 보너스처럼,  ^^

한 종의 드립백 커피를
더 마셔 볼 기회가 생겼는데요~

바로,
한솥도시락에서
구매한

페루 산 찬차마요 드립 커피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커피는 중후하고 무거운 느낌보다는

약간의 과일 향이 나는 듯
향기롭고 가벼운 느낌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제품도
싱그러운 정취의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네요 ^^



아시다시피,
한솥도시락은 커피 전문 브랜드가 아닌데요~

우연히 한솥도시락 매장 내 매대에서
이 커피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뒷면에 정흥원 전 시장님
사연이 적혀있었기 때문입니다.

 



정흥원 전 시장님은
남미 페루의 찬차마요 시에서
한국인 출신으로
시장 직을 역임하신 분인데

몇 해 전에 한국의 모 방송을 통해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에도 해당 방송 내용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일전에 그 내용을
본 적이 있기에

드립백 포장지에 적힌 내용을 보고
바로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마셔보고 싶기에
구매를 했고요~

 

이 커피를 구매하며
한솥도시락 점장님 한분께 살짝 들었는데,

한솥도시락 본사 대표님인지
어느 임원분께서

정흥원 시장님의 공정무역에 대한
취지에 공감을 하셨고
교분도 좀 있으셔서,

( 한솥도시락이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도시락 브랜드이지만 )

페루산 찬차마요 커피를
상품화하셨다고 들었습니다.

( 잠깐 스쳐가듯 들은 거라
자세한 사연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드립백 커피를 구매하니,
내려 먹을 때 쓸 수 있게
종이컵도 하나 주시더라고요~

종이컵의 디자인도
찬차마요 커피 상품과
컨셉과 색감을 맞추어
제작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위의 3종 커피를
즐겁게 마셔보았고요~

직접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간단히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드립백 핸드드립
제품들 말고,

카누, 이디야,
커피빈, 루카스 나인
등에서 나온

다른 커피들도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입해서 마셔본 뒤,
후기를 기록 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저번에 스타벅스


2019년 플래너 이벤트의


미션 음료들을


마셔봤었는데요~


아니 이런!


다른 스벅 지점에 가보니


이벤트 안내판에


다른 음료가 1종 더


나와있네요~


'홀리데이 돌체 라떼'래요!


지난번 포스팅 때


갔던 지점은


분명 3종류만


나와있었는데..


그래서


홀리데이돌체라떼는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마셔봤습니다!



짜잔~


이렇게 생겼는데요,


으앙


이벤트 안내판에


나온 사진에는


멋진 완성도로


장식되어 있었으나,


저는 받자마자 금방


눈사람 장식이


음료 밑으로


가라앉고 있더라구요^^;


뭐 그럴수도 있죠~


그래도 맛좋은 라떼였어요!


만족합니당



눈사람이


점점 빠져들어 가길래


얼른 사진을 찰칵찰칵!


그런데


갑자기 윤동주 선생님의


'쉽게 쓰여진 시'의


한 구절이


왜 갑자기


생각나는 걸까요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


침전해서


라떼에 녹아 없어지는


초콜렛 눈사람아 안녕!



우와


그리고 이 이벤트는


기간이 지났지만,


사진을 보니


다른 메뉴들도 맛있겠네요..


츄릅..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


미션 음료 중 마지막은


"레몬진저 차이 티" 입니다



이렇게 티백을 우려내어서



티백 놔두라고 받은


종이컵으로 쏙~!


레몬향이 상큼해서


생강이 맵지않은


맛좋은 차였습니다.



레몬과 생강이라니


좀 더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네요~!



2019년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


두번째 미션 음료는


"토피 넛 라떼" 입니다^^



라떼 위에는 생크림과 토피넛이 올라가


약간 달달하고 부드럽게


맛있는 스타벅스 커피네요~



꼭 플래너 이벤트 때문이 아니더라도


맛이 좋아서


가끔 마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진행중인


2019년도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의


미션 음료 중 하나는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 입니다 ^^


나머지 미션 음료들도 마셔보고 싶네요!



음료에 동동 떠있는 귀여운 캐릭터 얼굴은


마시멜로 가지고 표현 했다는데


독창적이고 너무 귀엽네요




(참고로 옆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조형물은

사진 찍을때 쓰려고 사둔건데,


스벅 크리스마스 신음료

옆에 두고 찍으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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