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1시즌 전부 보고왔습니다!



'시즌1'이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솔직한 후기!


느낀대로 리뷰!


간단히 해보려 합니다^^



* 나중에 보실 분들을 위해,


본 포스팅에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좀비물을


엄청 좋아하는 것까지는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덤'은


좀비물 매니아가 아니신 분들도


비교적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 장점으로


느껴지는 것들은요~


연출

극본

로케이션

미술

분장

등등 입니다.



'터널', '끝까지간다' 등을


연출하신


김성훈 감독님과,



'시그널', '쓰리 데이즈' 등의


극본을 쓰신


김은희 작가님이



킹덤의 연출과 극본을


맡으셨는데요~


<세자 이창 역 주지훈 배우님>



좀비물에 꼭 필요한


으스스한 공포 분위기와,


조선시대 좀비물에서


나올 수 있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많았습니다.



'신의 나라'라는


원작 웹툰이 있긴 하지만


'킹덤'은 드라마로서의


강점이


잘 활용되었더라구요!



특히


촬영장소 로케이션과


분장과 소품


세트/미술 등에


보는 재미를 많이 느꼈어요


<세자를 호위하는

세자익위사 무영 역

김상호 배우님>



작품 내용에서


필요로 하는


장소들이 찰떡궁합으로


나오며


미술에서 표현되는


스산한 분위기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의정 조학주 대감 역

류승룡 배우님>



약간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점도


있긴 했는데요^^;



한참 전부터


언론보도를 접하고


제가 너무 기대


많이 한 탓인지,



일부 배우분들의


연기가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ㅠ.ㅠ


<의녀 서비 역 배두나 배우님>



대부분은 보기에 불편함 없이


잘 해주셨는데요,


주연/조연/단역 구분없이


몇몇 분들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 대목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실검에


'킹덤' 보신 분들의


감상이 올라온 걸


읽어보니


비슷하게 느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의문의 남자 영신 역

김성규 배우님>



(그리고 혹시 무서운거


잘 못 보시는 분들께서


궁금해 하실까봐


적어놓습니다^^)



제가 '킹덤'을 봐보니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막 엄청 무서운 건 아니고


심하게 잔인한 편도 아니라


그럭저럭 볼만 하실 겁니다



딱 좀비물에 나올만한 정도의


공포 분위기 그정도만 있어요~


<안현 대감 역 허준호 배우님>



'킹덤'은


무서운 장면에서는


거의 다 무섭고 흥미진진하게


잘 표현 되었는데,


3화는 약간 헛웃음이


나오실 수도 있어요^^;



극중인물(조연/단역)


몇몇 캐릭터가 행동하는게..


상황 상 납득은 가면서도,


블랙코미디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웃길때도 있더라구요~





지금까지 나왔던 좀비물들은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정말 다양합니다




2시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는 '영화'와


더 오래 시간을 쓸 수 있는 '드라마'는


둘을 비교하기에


좀 다르긴 합니다만


굳이 재미를 비교해보자면...



'킹덤'은 '부산행'만큼


긴장감이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건 아니라서


그보단 재미가 덜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킹데드'나,



(조선시대+좀비라는


비슷한 컨셉의 영화인)


'창궐'보다는


비교적 재미있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좀비물에


크게 흥미없으신 분들도


한번 재미삼아


봐볼만 하실 겁니다^^



'좀비물 매니아' 분들도,


"좀비물 그럭저럭 보면본다"


하시는 분들도


다같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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